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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Sunday Suppers Ministry를 소개합니다 2018-02-05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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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개발부원들이 직접 섬김에 참여해 사역점검 중)


안녕하세요. 3월부터 시작할 홈리스피플을 위한 Sunday Suppers사역을 소개합니다.

핼리팩스 다운타운에 홈리스피플을 위한 주일 저녁식사 사역에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매주일 저녁 200명이 넘는 홈리스분들이 St. Andrews United Church Gym에서 저녁식사를 제공받습니다.

저희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주일 저녁에 이분들이 교회에 방문해 저녁식사를 제공 받으시고 냉동식품과 빵등의 보조 식품을 지급받고 돌아가십니다.

저녁 한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때 방문으로 그분들은 이틀을 지내실 수 있는 식량을 제공받으십니다.

많은 교회와 단체가 협력하여 눈이오나 비가오나 한 주를 거르지 않고 30여년동안 이 사역을 이어 왔습니다.

저희 교회가 핼리팩스에 세워진지 25년이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전통이지만 여전히 핼리팩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역을 섬기는 사역의 중요성을 교회가 각 지역에 세워져 있는 목적과 연결됩니다.

저희 교회는 양로원사역으로 작년부터 지역을 섬기는 사역을 했습니다.

이에 더해 금번 홈리스피플을 위한 사역도 참으로 소중한 섬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가 동참할 사역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식으로 참여하기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식사(할당받은 정해진 메뉴)를 만들어 주일 오후 4시까지 St. Andrews United Church로 가져갑니다.

   스케줄은 그곳에 담당자와 조율해서 받습니다. 한 주를 책임지는데 한 가지 메뉴로 약 40cmx70cm트레이 16개를 필요로합니다.

   16개 전부 할 수도 있고, 절반인 8개를 할 수도 있습니다. 3월 중에 처음으로 한 주를 섬길텐데 일단 8개로 시작합니다.

   토요일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만들든지 주일 오후에 만들든지 해서 준비하려 합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인원으로 여자 6분 남자 4분 정도 팀을 구성해 준비하려 합니다.

2. 격주로 식사봉사에 참여하기

   3월부터 격주로해서 목장별로 두 가정(5명미만) 정도가 돌아가면서 봉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200명이 넘는 분들을 섬기는데, 준비부터 식사제공 및 뒷정리까지 약 20-30명의 바론티어들이 필요합니다.

   캐네디언 중 자유롭게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딸, 친구들, 학생들이 지나가다 들려 봉사에 동참합니다.

   저희 교회도 식사봉사에 온 교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자체적으로 스케줄을 운영하려 합니다.

   한 주에 5명 미만으로 한 것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이면 미리 그곳 담당자와 연락하는 추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런 절차 없이 자유롭게 목자/목녀에게 말씀해 주시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봉사 시간은 주일 오후 3:15분까지 장소에 도착해서 마지막 뒷정리까지 하면 오후 6:30분 정도가 됩니다.


한인교회가 가진 언어/문화/생각의 담장을 넘는 심정으로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적극 동참하시길 소망합니다.


     "혹 위로하는 자는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롬12:8)